오스트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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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 키아마 - The Kiama Blowhole, Stanwell Tops-stra-lia life/life 2016. 2. 28. 13:12
한국에서 사촌 동생이 놀러 온 기념으로 줄기차게 날이 흐리더니, 짧은 방문에 주말을 허비 할 수 없어서, 최근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호주편' (한국 TV는 드라마만 봐서 난 잘 모르지만..)에서 나와 한국인들에게 유명(?) 해졌다는 울릉공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Royal national park 이라던지 가 볼 곳 도 많지만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시드니에서 남쪽 해안선 따라 가며 이미 알려진 관광지인 Stanwell tops (행글라이딩 포인트?라고 했다는데... 직접 확인 한 바 없고) 에 잠시 들러 도시락을 먹고, 좀 더 남쪽 Kiama 로가서 ANZAC -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 - 기념 Kiama lighthouse 와 Blow 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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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2탄 - Jenolan Caves-stra-lia life/life 2016. 2. 21. 16:50
아무 사전 조사 없이 저번에 못 가본 동굴에 가볼까 - 하고 도시락도 싸고 - 관광지의 음식은 항상 너무 비싸기 때문에 - 준비를 해서 룰루랄라 차를 타고 Jenolan caves 를 구글맵에 찍었더니, 맙소사!먼저 말하자면, 이 동굴은 블루마운틴 쓰리시스터즈, 에코포인트 가보면서 슬쩍 들려서 보고 올 위치도 규모도 아니다. (방금 찾아보니, 대중교통도 없다 하니?) 자, 이렇게 해서 3시간 운전이 얼떨결에 시작되었다. 일일 투어 버스들도 있다고 들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운전 고난이도 코스로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발 운전 K8에게는 꼬불꼬불꼬불한데 제한속도 시속 80의 구름속으로 들어가는 빗 길은 아슬아슬 스릴 넘치는 코스였으며, 1차선 같은 2차선의 숨막히는 꼬불길은 반대편에 오는 버스를 피할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