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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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2탄 - Jenolan Caves-stra-lia life/life 2016. 2. 21. 16:50
아무 사전 조사 없이 저번에 못 가본 동굴에 가볼까 - 하고 도시락도 싸고 - 관광지의 음식은 항상 너무 비싸기 때문에 - 준비를 해서 룰루랄라 차를 타고 Jenolan caves 를 구글맵에 찍었더니, 맙소사!먼저 말하자면, 이 동굴은 블루마운틴 쓰리시스터즈, 에코포인트 가보면서 슬쩍 들려서 보고 올 위치도 규모도 아니다. (방금 찾아보니, 대중교통도 없다 하니?) 자, 이렇게 해서 3시간 운전이 얼떨결에 시작되었다. 일일 투어 버스들도 있다고 들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운전 고난이도 코스로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발 운전 K8에게는 꼬불꼬불꼬불한데 제한속도 시속 80의 구름속으로 들어가는 빗 길은 아슬아슬 스릴 넘치는 코스였으며, 1차선 같은 2차선의 숨막히는 꼬불길은 반대편에 오는 버스를 피할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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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 Blue Mountains National Park-stra-lia life/life 2015. 11. 1. 22:39
좀 처럼 산은 보이지 않고 언덕 정도나 초록초록한 공원들이 가득한 시드니에도 대중교통, 차량을 이용해 갈 수 있는 블루 마운틴이 있다. 웨스턴 서버브 - Western suburb: 시드니를 중심으로 시드니 서부 지방 - 로 조금만 나와도 저 그윽한 멀리 산등성이로 보이는 이 블루 마운틴은웨스턴 서버브인 집에서 드라이브로 1시간 반 이상 걸린다. 굳이 사이즈로 비교를 해보자면, 서울의 크기가 605.2 제곱킬로미터, Blue mountains national park 크기가 4.5배 가량인 2,690 제곱킬로미터 오후에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이다 싶을때 가자! 해서 출발.꺄 - 드디어 근처야. 꺄 - 기압이 느껴진다. 꺄 - 공기가 좋다!!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꺄 - 에 지칠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