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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1: how's it going? ..고잉? ...버스..?-stra-lia life/english 2015. 10. 15. 15:30
호주 온 지 정말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선배님이 일하는 회사가 근처에 있어서 인사하러 갔었는데, 선배와 친해서 몇번 본 타이청년이 반갑게 웃으며,How is it going? 나 또 당황하며, ha? going? where?... bus?? K8는 경상도 사람. 친한이들에겐 인사로 '밥문나?' 라고 하길 좋아한다.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겐 '안녕하셨어요?' 라고 하길 좋아한다.각자 상대방에 따라 하는 적절한 인사말과 주로 하는 말들 주로 대답으로 하는 인삿말들이 있다. 영어? 그래도 인사는 할 수있다고 -Hi, Hello,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영어로 하는 인사말들도 각자 자주하는 말이 있고 아주 아주 다양하고 상황 분위기 다른장소와 용건에 따라 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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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2: Please come back by quarter past 10 응? 그게 몇시여?-stra-lia life/english 2015. 10. 12. 15:47
Please come back by quarter past 10 호주에 와서 본업을 다 내려두고 몇달간 스시를 말아 번 돈으로 뉴질랜드에 2주 갔더랬다.아직도 영어는 서툴지만 다른 이들 처럼 코치 버스를 타고 남섬을 거의 횡단했다. 중간중간 차를 세우고 설명도 해주고 나가서 놀다가 몇시까지 돌아오라며 이런다.Please come back by quarter past 10일단 뭐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저건 도대체 몇시? 결국 초반엔 다른 사람따라 눈치 껏 갔다가 돌아오다가, 정해진 시간까지 오지 않은 청년 하나를 쿨하게 버리고 가는 것을 보고는 버스 주변만 배회했던 적이 있었다. 자 이제 시간을 물어볼 수 있으니, 좀 더 그럴싸하게 몇시인지 말하는 방법도 알면 좋겠다.숫자로 함께 쓰는 가장 정확하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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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1: Do you have the time?? 어머, 왜 이러세요.-stra-lia life/english 2015. 10. 12. 15:46
Do you have the time?? 길가다 어떤 남자가 물어온다. 직역하면 '너 시간 있냐?' 잖아? 어머어머, 나에게 왜 이러세요. 그쪽 내 스타일아니고요. 오호호 하지만 나 지금 좀 바쁘고요. 등등을 말 할 수는 없지만, 나의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은 충분히 보일만큼의 찰나 쯤이 되면,상대방에 당황스러워 하며 좀 더 일차적으로 물어온다. 오른손가락으로 왼손목을 가르키며 'TIME?' 이라던지 내가 당황하며 만지작 거리고있는 스마트폰을 가르키며 'TIME?' 이라던지... 시간을 물어보는 표현이 우리말로도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다른것 처럼영어로 시간을 물어보는 표현과 시간을 말하는 표현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다. 그러면 초등학생들도 아는, 몇시에요?What time is it?의미상 쓸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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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의 생활영어?!-stra-lia life/english 2015. 10. 9. 11:18
(난, 이 소개글이 또! 벌써 상당히 길어 질 것만 같다...) 내게 영어는 그때 당시에도 오래된 GoldStar 브랜드 TV의 전원 버튼에 있던 'Power' 을 포우엘 이라고 읽기 시작하던 독학의 초딩 4학년쯤 나도 이 세상에 남발되어있는 저 영어라는 것을 똑바로 읽어보고 싶어 부모님게 졸라 스스로 사교육의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한 열정이 있었지만, 고등학교때 굳이 굳이 영어 동아리를 만들어서 기억나는 활동이라곤 축제때 마다 할로윈 행사를 위해 열심히 늙은 호박을 파던 것이 전부였던 빗나간 열정도 있었지만, 중고등학교때 수업듣고 점수를 내기 위한 비뚤어진 영어교육 - 그다지 남은것이 없으니 그렇다고 막말해본다 - 이 전부 였다. 그러고선 아무 준비 없이 짠! 하고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온 내겐 영어가 ..